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업계의 룰'이라는 보이지 않는 선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잘되는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업계에서 욕을 먹으면서도 고객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업계의 눈치를 보는 것이 과연 브랜드 성장에 도움이 될까요? 오늘은 업계의 시선보다 고객의 선택이 왜 더 중요한지, 그리고 비판의 무대에 서는 용기가 어떻게 브랜드를 성장시키는지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업계 룰보다 고객중심이 우선이다
얼마 전 지인과의 대화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아 거기는 솔직히 업계에서 시선이 안 좋아"라는 말이었습니다. 업계에는 통용되는 룰이라는 게 있는데 잘되는 그 브랜드는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는 사람들은 절대 그 브랜드를 소비하지 않는다고 일침을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생각이 달랐습니다. 진불에 비판을 듣자마자 '아 그래서 잘 되는 거구나' 이런 생각을 속으로 했습니다. 학교도 아니고 비즈니스에서 업계의 룰이라는 게 있는 걸까요? 룰이라는 그 자체가 싫어서 직장이 아닌 사업을 하는 건데 왜 여기서도 업계의 눈치를 봐야 하는 걸까요? 차라리 업계에 왕따가 되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자유의 한계는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말아야 합니다. 이런 아주 기본적인 정도만 지킨다면 업계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의 룰이 고객들에게 뻔한 결과만 제시하는 경우가 너무 허다합니다. 업계의 눈치를 보는 브랜드를 구별하기는 쉽습니다. 고객에게 지나치게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고객이 아닌 주변에서 바라보고 있는 업계의 인정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안심합니다. 고객은 관심도 없는데 말입니다. 전문성이 신뢰를 만들 수는 있지만 지나치다면 부담이 됩니다. 모두에게 무난하게 괜찮은 존재는 사실 아무에게도 강하게 기억되지 않습니다. 업계에서의 인정 대신 고객의 공감과 선택을 받는 것, 그게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업계 사람들은 이들을 보면 나무라지만 정작 본인은 본인들의 말에 걸려 업계에 눈치만 보고 성장하지 못합니다. 계속 질투만 하죠. 친해져야 할 대상이 고객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사람들과의 인맥 자랑에 매일 매시간을 쏟아붓습니다. 이들은 같이 성장할 동료가 아니라 늪입니다.
| 구분 | 업계 눈치 보는 브랜드 | 고객중심 브랜드 |
|---|---|---|
| 집중 대상 | 업계 사람들의 시선 | 고객의 문제 해결 |
| 전문성 활용 | 지나치게 강조하여 부담 | 신뢰 구축에 적절히 활용 |
| 시간 투자 | 업계 인맥 쌓기 | 실력 향상과 고객 경험 개선 |
| 성장 결과 | 정체 및 질투 | 지속 성장과 고객 사랑 |
비판무대에 서는 것이 성장의 시작이다
세스 고딘의 문장을 읽어볼까요. "우리는 거짓된 믿음을 배우며 자랐다. 비판은 실패로 귀결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학교에 가면서부터 우리는 눈에 띄는 게 거의 언제나 안 좋은 일이라고 배웠다. 눈에 띄게 되면 하버드 대학교가 아니라 교장실로 불려가야 했다. 그래서 난 진지한 비판의 무대에 나를 올려놓고 싶어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지만 리마커블을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바로 그렇게 하는 것이다." 단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리마커블한 브랜드가 되고 싶다면 비판의 무대에 올라서라고 말입니다. 너무나 통찰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나를 비판하는 대상이 존재할 때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브랜드의 색깔의 농도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반대의 세계관에게 눈초리나 비판을 받는다면 브랜딩이 잘 된 것입니다. 업계에서 어떤 욕을 먹든 신경 쓰지 않고 고객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는다는 것, 이것이 잘되는 브랜드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업계에서 비판을 받는 대부분의 잘 되는 브랜드들은 업계에서는 욕을 먹고 고객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인맥에 쓸 시간에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비판을 받는다는 건 분명한 색깔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눈치를 보느라 멈춰 서기보다, 차라리 비판의 무대에 서는 용기가 지금 시대의 브랜드에게 더 필요합니다. 같은 업계에서 사실 진짜 동료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뇌가 그렇게 작용하거든요. 우리는 사람인지라 무의식적으로 눈치를 보고 경계합니다. 그리고 위계를 세웁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그것을 흘려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장도 없습니다.
뚜렷한 브랜드색깔이 차별화를 만든다
업계의 눈치는 정말 브랜드의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눈 닫고 귀 닫고 고객만 바라보면서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꽤나 많은 분들이 업계의 눈치를 보실 겁니다. 업계에서 나를 보면 뭐라고 할까, 내 음식은 사실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데, 나는 전공도 하지 않았는데 하면서 말입니다.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입니까? 차라리 업계에서 왕따가 되자고요. 우리는 거짓 없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리고 정당하게 그 대가를 받으면 됩니다. 업계의 시선 따위는 브랜드의 성장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자극은 그 어떠한 성장도 만들지 못합니다. 오히려 움츠러들고 숨게 만들죠. 우리에게 도움을 받은 고객분들은 전혀 상관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당당하게 비판의 무대에 오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뻔하지 않고 흥미로운 브랜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 무대에 오를 준비가 되셨나요? 모든 브랜드는 제품 브랜드든 사람이든 회사이든 모두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업계에서 어떤 욕을 먹든 신경 쓰지 않고 브랜드의 청중에게만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브랜드의 색깔이 진할수록 호불호가 갈립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강력한 팬을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무난함은 기억되지 않지만, 뚜렷한 개성은 오래 남습니다. 업계에서 규정한 틀 안에서만 움직이면 그저 그런 브랜드 중 하나가 될 뿐입니다. 하지만 고객의 진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의 관습을 과감히 깨는 순간, 비로소 차별화가 시작됩니다.
| 브랜드 유형 | 특징 | 결과 |
|---|---|---|
| 무난한 브랜드 | 모두에게 적당히 괜찮음 | 기억되지 않음 |
| 색깔 있는 브랜드 | 분명한 호불호 존재 | 강력한 팬층 확보 |
| 비판받는 브랜드 | 업계 룰 무시, 고객 집중 | 시장에서 성공 |
업계의 룰이라는 것은 대부분 과거의 성공 방식을 답습하려는 안전장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변하고 고객의 욕구도 달라집니다. 과거의 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성장을 멈추는 것과 같습니다.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는 업계 동료들의 인정이 아니라 고객의 선택에서 나옵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업계를 위해서입니까, 고객을 위해서입니까? 결국 모든 것은 명확합니다. 업계의 눈치를 보며 안전하게 가는 것과,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고객에게 집중하며 성장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업계 룰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중심으로 나아갈 때, 비판무대에 당당히 설 때, 그리고 뚜렷한 브랜드색깔을 유지할 때 비로소 리마커블한 브랜드가 탄생합니다. 오늘부터 업계의 시선이 아닌 고객의 문제 해결에만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것이 진정한 브랜드 성장의 시작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업계의 룰을 무시하면 정말 사업에 지장이 없을까요? A.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업계의 관습을 깨는 것은 오히려 차별화 요소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며, 업계 동료의 인정보다 고객의 선택이 사업 성공의 핵심입니다. 실제로 많은 성공 브랜드들이 업계에서 비판받으면서도 고객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 브랜드의 색깔이 진하면 고객을 잃을 수도 있지 않나요? A.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려는 무난한 브랜드는 결국 아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뚜렷한 색깔은 일부 고객을 잃을 수 있지만, 동시에 열광적인 팬층을 만들어냅니다. 이들이 바로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고객입니다. Q. 비판의 무대에 선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A. 세스 고딘이 말한 '비판의 무대'란 자신만의 뚜렷한 주장과 방식으로 시장에 나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업계의 통념을 깨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면 비판이 따를 수 있지만, 그것이 바로 리마커블한 브랜드가 되는 과정입니다.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객 가치에 집중할 때 진정한 차별화가 시작됩니다. Q.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될 수 있나요? A. 전문성 자체는 신뢰 구축에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전문성만 강조하면 고객에게 부담이 되고, 실제로는 업계 동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고객의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것이지, 전문성 과시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youtu.be/MPLpl-nvfsw?si=zpIVFqxJtgZtkEUD